대한민국 발명교육 선두주자 파주 검산초교, 발명교육센터 개강

▲ 검산초등학교_발명교육센터 개강

2018 대한민국 창의력 올림피아드대회 대상과 금상을 잇달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발명교육의 선두주자로 손꼽히는 파주 검산초등학교 발명교육센터가 개강식을 갖고 발명연구 활동에 들어갔다.

 

파주교육지원청부설 검산초교 발명교육센터는 지역 내 초·중등 영재반 30여 명 통합운영과 검산초 교내 발명교실 20여 명 등을 대상으로 기초·심화·창의력반 과정 등 다양한 발명프로그램을 연간 300시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수학·과학·공학·언어·외국어·예술 등 각 분야가 융합된 영재교육을 실시하고 팀 프로젝트 활동 수업뿐만 아니라 현장체험학습, 캠프활동 및 우수학생 창의력챔피언대회, 창의력 올림피아드대회 지도 등을 통해 발명교육센터에 소속된 학생들이 기초부터 영재교육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경기도교육청 지정 발명교육 시범학교인 검산초 발명교육센터는 국내외 각종 발명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2012 대한민국 창의력 챔피언대회 전국 1등을 시작으로 2012~2013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 인스턴트챌린지 챔피언상 수상, 2014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대회 종합 3위 동상, 2016 창의력 챔피언대회 금상, 2015~2017년 전국학생거북선창의융합대회 대상을 받았다. 특히 올해 열린 2018 대한민국 창의력 올림피아드대회에서 대상과 금상을 받는 등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검산초교 도경순 교장은 “검산초 발명교육센터를 통해 21세기를 주도할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실현하는데 지속적인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교육지원청 곽원규 교육장도 “발명 교육이야말로 학생들의 사고와 표현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이 시대의 가장 융합적인 교육”이라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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