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공유 실천 기업에게 최대 1천만 원 쏜다

▲ 성남시 공유사업 공모 안내 포스터. 사진=성남시 제공
▲ 성남시 공유사업 공모 안내 포스터. 사진=성남시 제공
성남시는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공유를 실천하는 기업 또는 단체를 선정해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오는 4월20일까지 공유 촉진 사업 공모를 통해 뽑힌 3개 기업·단체에 사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또 공유 기업·단체로 지정해 성남시 관계부서와 공유촉진 사업 협업을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3년간 ‘공유 성남 BI’(Brand Identity) 사용권을 제공한다.

 

시는 ▲경기침체·청년실업 등 경제 분야 ▲고령화·청년주거 등 복지 분야 ▲문화예술 프로그램·관광숙박시설 등 문화 분야 ▲소비·에너지·자원 등 환경 분야 ▲자동차·주차장 등 교통 분야의 공유 촉진 사업을 찾는다.

 

이 사업에는 최근 6개월 이상 공유사업을 한 이력이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 또는 법인, 기업 등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지원 신청서와 공유사업 실적 증빙 자료 등을 시청 7층 고용노동과 협동조합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 ‘공유 성남 BI(Brand Identity)’. 사진=성남시 제공
▲ ‘공유 성남 BI(Brand Identity)’. 사진=성남시 제공

성남=정민훈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