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전국 최초로 찾아가는 무료 조경기술지원 맞춤형컨설팅 실시

▲ 조경기술 현장자문 사진 (1)

파주시는 전국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조경 유지관리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한 관내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파주시산림조합의 조경전문가와 함께 찾아가는 무료 조경기술지원 맞춤형컨설팅을 실시 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파주시산림조합·파주시 공동주택 입주자 연합회가 함께 공동주택 조경기술 지원 협약을 체결한 후 수요자 맞춤형으로 관내 8개 단지를 방문해 조경관리용역발주 내역자문, 전정, 이식, 시비, 관수, 병충해 방제방법 등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할 방침이다.

 

앞서 운정신도시 일부 아파트에서는 단지 내 유휴공간에 농사경험이 있는 단지 노인회에서 표고버섯을 관리하여 식용하거나 아이들 교육용으로 훌륭한 자연교재가 돼 아파트의 공동체 활성화를 기대하기위해 표고버섯재배를 위한 컨설팅을 시에 요청했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아파트의 조경면적은 170만㎡에 연간관리비가 9억6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관리비 절감과 공동주택 부가가치가 상승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공동주택관리 공감행정으로 지속가능한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조경기술 현장자문 사진 (2)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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