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사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재현)는 사우동주민센터 옥상 텃밭(지역특성화사업)에 이웃에게 나눌 사랑의 감자를 심었다고 1일 밝혔다.
사우동 옥상텃밭 가꾸기는 2013년부터 지역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6년째 감자, 상추, 부추 등을 심어 수확 시기에는 관내 어린이들에게 자연체험 학습장으로 제공함은 물론, 재배한 작물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며 따뜻한 정을 전해왔다.
조재현 위원장은 “땅을 고르고 거름을 주며 감자를 심는 작업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과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유승배 사우동장은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의 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사우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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