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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소방서 민·관 손잡고 재난취약가구에 소화기 전달

승인 2018-04-01 13:35
박재구 기자 park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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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소방서는 민ㆍ관 상호 협력해 재난취약 가구 100세대에 소화기를 나눠 줄 예정이다. 의정부소방서 제공
▲ 의정부소방서는 민ㆍ관 상호 협력해 재난취약 가구 100세대에 소화기를 나눠 줄 예정이다. 의정부소방서 제공

의정부소방서는 지난달 30일 재난취약 가구에 소화기를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가정, 안전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한 민ㆍ관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마트 의정부점,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했다.

 

이들 단체 회원들은 3인 1조로 편성돼 지역 내 14개동 재난취약가구 100세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한다. 또 소화기 사용법까지 현장에서 교육해 주민들에게 안전의식의 중요성까지 인식시킨다는 방침이다.

 

김인섭 재난예방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재난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됨으로써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피해 최소화로 보다 더 안전한 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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