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LH 서울지역본부 의정부권주거복지센터와 LH 입주민의 범죄예방 및 주민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주거복지센터가 관리 중인 임대아파트 10개 단지 내 범죄예방 협력과 경찰의 정책 및 주거복지사업에 대한 상호 홍보 업무 등을 실시한다.
특히 아파트 단지 내 아동, 치매환자,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문 사전등록제’를 운영, 실종예방에 주력하는 등 사회적 약자들의 안전망을 확충하기로 했다.
조항구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거복지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LH 입주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는 주거 환경이 조성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상택 의정부경찰서장은 “양 기관의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범죄예방을 통한 주민안전 확보로 안전한 의정부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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