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 아토피 등 환경성질환 치유 위한 건강나누리 캠프 운영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황명규)는 아토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어린이 환경성 질환의 예방과 치유를 위해 북한산국립공원 건강나누리 캠프를 운영한다.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관심 있는 어린이나 가족은 누구나 캠프에 참여할 수 있으며,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과 방학기간에 당일형, 지속형, 숙박형으로 진행한다.

 

북한산 건강나누리 캠프는 환경성질환 전문의 교육과 상담, 알레르기 반응검사, 환경성 질환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아토피 인형극, 공기정화 식물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서는 북한산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배부하며, 참가자 모집은 3일부터 선착순으로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이메일로 접수하고 있다.

 

류교석 탐방시설과장은 “서울 도심의 오염된 환경에서 벗어나 국립공원 자연 속 건강나누리 캠프를 통해 환경성질환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몸과 마음의 휴식과 건강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