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꿈ㆍ끼 키우는 체험중심 진로교육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3개 특성화고등학교에서 학생중심 진로교육 프로그램인 ‘토끼꿈학교’를 개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진로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내 3개 특성화고등학교(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동두천중앙고등학교)의 우수한 교육과정 프로그램 및 시스템을 공유ㆍ활용해 학생중심의 진로교육을 실현키 위해 마련됐다. 4개 강좌에 지역 내 초ㆍ중ㆍ고 학생 112명이 참가한다.

 

강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징검다리 진로체험 거점교실’ 프로그램과 병행,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풍부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징검다리 진로체험 거점교실’은 단위학교 유휴시설을 진로체험 거점 교실로 지정,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상설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초ㆍ중ㆍ고 학교급 간 연계 무학년제 진로교육프로그램으로 확대해 지역 내 초ㆍ중ㆍ고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요리교실’, ‘음료교실’, ‘로봇제작’, ‘영상제작’ 등 4개 과목을 운영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한상연 교수학습지원과장은 “학교의 유휴교실과 특성화고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한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양하고 풍부한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진로 맞춤형 학생 성장을 지원한다”며 “학생중심 진로교육을 보장하고 학생주도의 수업혁신을 확산해 한 발 더 나아가는 학생중심 경기혁신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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