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추공원 일원에서 생태복원 봉사활동도 펼쳐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소장 김두한)는 KT&G복지재단과 자연보전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북한산국립공원 송추계곡 일원에서 생태복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는 KT&G복지재단과 2015년부터 송추계곡 생태복원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는 자연보전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상호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북한산국립공원 송추계곡은 상가의 불법영업으로부터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계곡 초입부에 이주단지를 조성해 상가를 이주시킨 후 훼손된 자연을 회복하고 있다.
도봉사무소는 식목일을 기념해 송추계곡의 생태복원을 돕기 위해 국립공원 직원, 자원활동가, KT&G복지재단 봉사자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한산국립공원 자생종인 꼬리조팝나무 2천 주를 심었다.
조강희 자원보전과장은 “각종 환경문제로 자연보전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 KT&G복지재단처럼 환경문제를 공감하고 국립공원 자연보전 등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는 기업, 자원봉사자들이 늘어나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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