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초·중학교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실시

▲ 9일 화성 향남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화성시 제공
▲ 9일 화성 향남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화성시 제공

화성시는 9일 향남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자전거 이용 생활화를 도모하고 안전의식을 확립하기 위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은 향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초등 36개교(4학년 136학급, 3천645명), 중등 4개교(1학년 26학급, 488명)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자전거 전문 교육자가 올바른 자전거 이용법, 교통안전수칙, 교통사고 예방법 등 이론교육을 실시한 뒤 페달 없이 두 발로 움직이는 밸런스 바이크를 활용한 실습이 병행됐다.

 

안추원 시 도로과장은 “자전거는 놀이기구가 아니라 ‘차’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안전하게 타는 것이 중요하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자전거 안전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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