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의 날 기념식에는 조병돈 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홍헌표 이천시의회 부의장, 각 기관·사회단체장, 각 읍면동 새마을협의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새마을 정신과 헌신적인 봉사로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대월면 새마을부녀회 이수경 회장과 백사면 새마을지도자 신학철 회장에게 새마을운동 중앙회장과 경기도 새마을회장 표창장이 각각 수여됐으며 협의회 지도자 및 부녀회 지도자, 새마을문고 · 교통봉사대 지도자 등 16명에게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기념행사에 앞서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는 오전 10시부터 1시간가량 설봉공원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조병돈 시장은 “원조를 받던 우리나라가 이제 원조를 해주는 나라로 발전했다”며 “모든 것이 그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새마을 가족 여러분이 이룬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의 날 행사는 새마을운동이 시작된 이래 41년 만인 2011년 3월 ‘새마을운동 조직 육성법’이 제정되어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올해 8번째 기념식으로 매년 4월 22일이 새마을의 날로 지정됐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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