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판교환경생태학습원이 오는 25일 ‘세계 펭귄의 날’을 맞아 ‘안녕? 펭귄!’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다음 달 27일까지 판교환경생태학습원 에코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지구 온난화 등으로 위기에 처한 펭귄의 현실과 보전 방안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회에 참여한 그린디자이너 이지영 작가는 남극에 눈 대신 비가 올 만큼 심각한 기후변화 문제를 펭귄이라는 작품에 담았다. ‘안녕? 펭귄! 그림책’, ‘펭귄타워’, ‘펭귄눈꽃송이’ 등 1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기간 동안 참여 작가가 운영하는 교육 워크숍은 오는 21일, 28일, 5월5일, 12일, 19일 오후 1시와 3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전시 연계 워크숍은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대상은 6세~9세로 자세한 사항은 판교환경생태학습원 홈페이지(http://ppark.seongnam.go.kr) 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성남시 판교환경생태학습원은 오는 9월4일부터 그린디자이너들의 단체전인 ‘녹색여름전’ 등을 계획하고 있다.
성남=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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