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 청소년 학업중단 예방하는 꿈키움멘토단 발족

화성오산교육지원청 Wee센터가 ‘2018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꿈키움멘토단’을 발족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2일 수원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동아리 ‘자몽유’와 함께 꿈키움멘토단을 발족하고, 활동을 위한 위촉장 수여 및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전교육을 마친 13명의 꿈키움 멘토단은 12월까지 관내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꿈키움멘토단’ 사업은 학업중단의 위기학생과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대학생들이 1대1로 매칭이 돼 사회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단원들은 매달 직접 학생들과 만나 영화관람, 뮤지컬관람 등 문화 프로그램과 진로체험활동, 원예치료활동 등 집단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학업중단 예방을 도모할 계획이다.

 

사전교육에 참여한 꿈키움멘토단 단원은 “요즘 청소년들은 진로에 대한 고민과 관계에 대한 고민이 가장 크다”며 “청소년 학업중단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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