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환)은 12일에 설봉초 희망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40회 경기도학생발명품경진대회 이천지역예선을 실시했다.
경기도학생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이 평소 생활 속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과학발명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계발하고 과학에 대한 탐구심을 길러주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지역예선대회에는 5개 부문(생활과학Ⅰ, 생활과학Ⅱ ,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에 163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개발된 발명품은 작품설명서 심사와 함께 출품학생과 심사위원 간의 개별면담 형식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평소 불편하게 생각했던 것을 아이디어로 내고 직접 발명품으로 만들어 행복했고 발명가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교수학습지원과 고효순 과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주도의 과학적 탐구·제작 활동을 통한 과학적 창의력 향상 및 과학 탐구활동 활성화로 미래 융합 인재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 출품된 작품 중 우수한 발명품은 5월에 개최되는 제40회 경기도학생발명품경진대회에 출품 예정이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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