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동두천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Korea 50K) 21일 왕방산 일원서 개최

▲ 4-2. 제4회 동두천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Korea 50K D-2
제4회 동두천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Korea 50K)가 오는 21일 산악 레포츠의 메카로 떠오른 왕방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런엑스런(대표 유지성)이 주최하고 동두천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국제 트레일러닝협회(ITRA) 인증 대회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외국인 29개국 217명을 포함해 총 30개국 1천521명이 참가한다. 코스별로는 58㎞ 639명, 27㎞ 342명, 10㎞ 540명이 출전한다. 58㎞와 27㎞, 10㎞, 어린이 코스로 나눠 실시된다. 58㎞는 14시간, 27㎞는 7시간, 10㎞는 3시간 안에 통과하면 완주한 것으로 인정된다. 58㎞ 코스와 27㎞ 코스를 완주할 경우 각각 국제 포인트 4점과 2점이 주어진다.

 

한편, 동두천시는 내년 대회에는 국내·외 트레일러너들의 수요를 반영, 소요산과 마차산까지 코스를 연장하는 100㎞ 논스톱 트레일러닝 코스 개발을 계획 중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