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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파주·고양지사, 풍년농사와 안전영농을 기원 통수식

승인 2018-04-18 16:36
김요섭 기자 yoseo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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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통수식

한국농어촌공사 파주·고양지사는 18일 경기지역본부와 운영대의원, 지역농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진강수계 대단위양수장에서 2018년 풍년농사와 안전영농을 기원하는 통수식을 가졌다.

 

1978년 준공된 대단위 양수장은 하루 92만t의 농업용수 공급능력을 갖추고 40㎞의 도수로를 통해 파주시와 고양시 일대 1만ha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전승주 경기지역본부장은 “농어촌용수 전문 공기업으로 농어촌용수 관리체계를 새롭게 확립해 농업용수 보전과 재해 없는 안전영농으로 풍년농사 달성에 최선을 다하고,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유관기관 및 농업인단체, 농민 등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노석환 파주고양지사장은 “오늘 통수식을 시작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파주ㆍ고양 지역의 본격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시작되었다. 이을 위해 49개소의 양수장과 2천159㎞의 용수로에 대한 점검·정비를 통해 효율적인 급수체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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