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보건소 도심 외곽 경로당 방문하는 연중 방문 의료 서비스 시행

▲ 분당제생병원 재활의학과 의사가 관절염이 있는 경로당 어르신 상태를 진단중이다. 사진=성남시 제공
▲ 분당제생병원 재활의학과 의사가 관절염이 있는 경로당 어르신 상태를 진단중이다. 사진=성남시 제공

성남 분당구보건소가 도심 외곽에 위치한 경로당 14곳을 대상으로 연중 방문 의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분당구보건소는 거동이 불편해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방문 의료 서비스를 마련했다.

 

분당제생병원ㆍ분당차병원 의사, 분당구방문보건센터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의료진이 운중동 산운마을 경로당과 구미동 동원2통 경로당 등을 한 달에 한 번씩 찾아간다.

 

의료진은 혈압과 혈당 측정, 질병력 조사를 하고, 협력 병원 의사가 증상을 진료한다. 정밀검사가 필요한 이들은 가까운 의료기관에 연계하고, 지속 관리 대상에 포함한다.

 

앞서 분당구보건소는 지난해 분당동 장안경로당 등 35곳을 방문해 의료 서비스를 펼쳤다.

▲ 분당제생병원 재활의학과 의사가 관절염이 있는 어르신의 상태를 진단 중이다. 사진=성남시 제공
▲ 분당제생병원 재활의학과 의사가 관절염이 있는 어르신의 상태를 진단 중이다. 사진=성남시 제공

성남=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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