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의 대표 봉사단체 중 하나인 ‘성남사랑 농협봉사단’은 최근 발대식을 열고, 올해 첫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성남사랑 농협봉사단은 관내 농협중앙회, NH 농협은행, 성남농협, 낙생농협 임직원 등이 자신의 개인급여에서 일부를 기금으로 모아 지역 내 소외계층과 농업인의 영농지원 활동을 돕는 비영리민간단체다.
지난 16일 농촌사랑 봉사단원 100여 명은 ‘온 국민과 함께하는 농가소득 5천만 원의 시작’이라는 이름으로, 성남시 금토동과 동원동, 갈현동 금곡동 농가에 퇴비 옮기기, 볍씨 모판 작업, 표고버섯 균사 옮기기 등 영농지원 활동에 나섰다.
앞서 성남사랑 농협봉사단은 지난 14일 백현동 경로당, 판교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청소와 식당 내 배식 등 도움의 손길을 건넨 바 있다.
성남=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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