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불필요한 업무 줄이기’ 총력

▲ 강희진 광명시장 권한대행이 월례조회에서 직원들에게 불필요한 업무 줄이기를 강조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 강희진 광명시장 권한대행이 월례조회에서 직원들에게 불필요한 업무 줄이기를 강조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가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해 업무시스템 개선을 골자로 하는 ‘불필요한 사무 줄이이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시는 25일 불필요한 낭비요소가 파생될 수 있는 개선과제 6개 분야(보고, 회의, 교육, 행사, 평가, 공문)를 내부 방침으로 정하고, 불필요한 업무 줄이기 추진 세부 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6개 분야에서 산출되는 ▲보고서 과다 분량 줄이기 ▲월요일 및 장시간 회의 지양 ▲전시용 집합교육금지 ▲공휴일 내부행사에 직원 동원금지 ▲보고를 위한 불필요한 평가 카드 작성금지 ▲중복 공문 금지 등을 예시로 제시하고 이를 집중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직원들로부터 각 부서별 불필요한 업무 감축 아이디어를 제출 받아 이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강희진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면 개인 및 조직 전체의 업무 효율성이 강화되고 업무 집중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도모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개선과제에 대한 직원들의 체감도 측정을 위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실천과제를 발굴 개선해 직원과 시민을 위한 효율적인 조직으로 바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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