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초등학생 3학년생을 대상으로 상반기 학교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향토사료관에서 5월까지 매주 2회씩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5개교 500여 명이 초등학교 3학년 교과과정인 내 고장 알아보기와 연계해 사회과목의 학습효과를 높이는 수업으로 의왕시 문화재 강의를 듣고 향토사료관 특별기획전시를 관람한 뒤 자체 제작한 활동지를 풀이하는 과정으로 진행학급별 교육으로 이루어지는 단체수업이다.
교육프로그램을 수강 중인 한 학생은 “책에서만 보던 문화재를 직접 볼 수 있어 좋다”고 말했고 의왕 향토사료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어린이들은 같은 장소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기획전시의 내용도 함께 공부할 수 있어 우리 고장의 역사를 더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지역 초등학교이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하반기는 9월~10중에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과(031-345-3666)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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