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원대식 의원(자유한국당ㆍ양주1)은 최근 경기도로부터 양주시 중앙도서관 건립사업에 필요한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양주 중앙도서관은 권역별로 산재해 있는 7개의 소규모 공공도서관의 중추적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양주시 옥정택지개발지구 중앙공원 내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립하는 사업으로 내년초 완공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건립을 통해 시민들에게 지식정보는 물론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유학기제 등 인근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한 프로그램, 무한상상실 운영 등을 통해 청소년의 창의력과 상상력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대식 의원은 그동안 양주시 지역현안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등 경기도 관계 공무원들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왔다. 원대식 도의원은 “아직도 양주시는 열악한 재정으로 숙원사업이 산적해 있고 늘어나는 행정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예산이 불충분한 만큼 양주시가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비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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