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송초등학교(교장 오해성)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2018 꿈끼창의축제’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올 해로 5번 째를 맞는 꿈끼창의축제는 진로축제로,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탐색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축제는 학년별 수준과 흥미를 감안해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부스를 나누었으며, 학부모회 재능기부를 통한 학부모 부스도 운영해 체험내용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었다.
체험부스 프로그램은 볼링선수 체험활동, 과학과 예술의 만남이 인상깊었던 하바리움 만들기, 자동차 엔지니어 체험, 퀼트 조각보 디자인 등 16개의 체험부스를 운영,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대해 고민해보고 미래 진로에 대해 탐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1년 중 가장 기다리는 시간”이라며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함께 행사를 운영하고 체험하며 뜻깊고 보람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뻤다”고 전했다.
오해성 마송초 교장은 “향후에도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으면서 교육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진로 축제로 자리매김해 학교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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