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 명예경찰 소년단 ‘또래지킴이’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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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원미경찰서는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명예경찰소년단 ‘또래지킴이’을 발대했다고 8일 밝혔다.

 

또래 지킴이에는 부천관내 부흥중 등 4개 학교 각 10명씩 모두 40명이 선발됐으며, 학교별 지도교사 4명과 김광민 변호사가 외부 지킴이로 참여했다.

 

또래 지킴이는 이날 발대를 계기로 또래상담·법률교육 등 전문화 교육을 받아 또래 지킴이로서의 역량을 키워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또래지킴이의 단장인 김동언 학생(심원중)은 “명예경찰소년단이 된 만큼 단원으로서 항상 타의모범이 되게 행동하며 친구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현재섭 부천 원미경찰서장은 “단원들이 명예경찰소년단인 또래지킴이가 된 만큼 주변의 어려운 친구들을 도와주고 친구들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앞장서서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주길 바란다”며 “경찰도 또래지킴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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