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산림 힐링프로그램 ‘숲은 보약이다’ 운영

숲속걷기, 명상,온열요법 등 치유 프로그램 큰 호응

▲ 04 숲은 보약이다 프로그램 운영
양평군은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숲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숲은 보약이다’ 프로그램을 양평 쉬자파크 치유센터에서 오는 5월말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숲은 보약이다’는 산림치유요법을 활용한 지속적인 운동과 생활습관의 변화를 유도하여 자기건강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자연이 주는 즐거움을 통해 심리·정서적 안정을 되찾아 의료 의존도를 낮추어 삶의 질을 높이고자 준비한 체험 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에는 양평군 쉬자파크에서 의료급여수급자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열요법, 나무체조, 숲속 걷기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특히, 생태공예 시간에는 숲에 있는 나뭇가지를 활용한 열쇠고리, 추억속의 향기 시간에는 구상나무를 활용한 향 주머니를 만드는 시간을 가져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보였다.

한편, 양평군은 대상자들의 건강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 이후 올해 9월부터 10월까지 하반기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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