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공원 내 어린이 놀이시설 바닥재ㆍ모래 소독

▲ 2-1. 동두천시, 공원 내 어린이 놀이시설 바닥재 및 모래 소독

동두천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이달 14일부터 28일간 관내 공원 33개소의 어린이놀이시설 바닥재 및 모래 소독을 실시한다.

 

모래소독은 사동, 은하수, 원터 공원 등 6개소, 바닥 탄성재소독은 시민평화공원, 전철하부 등 총 2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원 내 바닥에 사용된 모래 등 토양은 어린이활동공간에 대한 환경안전관리기준에 의해 모래 등 토양에 함유된 납, 카드뮴, 6가크롬, 수은 및 비소 함유량이 환경부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적합하고 기생충란이 검출되지 않아야 한다. 

또 어린이활동공간에 사용되는 합성고무 재질 바닥재의 표면재료는 해당 표면재료에 함유된 납, 카드뮴, 수은 및 6가크롬의 합이 질량분율로 0.1퍼센트 이하이고 폼알데하이드 방산량이 75mg/kg이하여야 한다.

 

이에 시는 어린이의 건강과 안전한 놀이 활동을 위해 공원 내 놀이시설 바닥재 및 모래를 매년 정기적으로 소독하고 있다. 특히 놀이시설에 대해서는 주기적인 안전점검과 관리자 교육을 통해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하고 있다.

 

남상만 공원녹지과장은 “야외활동이 많은 봄철에 어린이들이 공원에서 맘껏 뛰어 놀 수 있고 시민들이 쾌적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하고 깨끗한 공원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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