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 2018년 학업중단 예방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

▲ 학업중단 예방 역량강화 단위학교 담당자연수사진(김포) 1

김포교육지원청 Wee 센터는 관내 학업중단 예방 담당자 77명을 대상으로 ‘2018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단위학교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업중단 위기학생의 학업복귀를 돕고 학업중단 예방 지원단의 활성화를 통해 즐거운 학교문화 형성으로 학업중단 위기학생을 감소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학업중단 위기학생에 대한 적절한 개입 절차 및 방법 모색을 위한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 지침 안내’와 위기학생에게 적절한 교육기회의 확대로 학업중단을 예방하기 위한 ‘대안교육 위탁 기관 안내’로 진행됐다.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과 관련해 작년과 변경된 지침을 안내하며 참여 학생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강조했고, 학업중단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학교 내 예방지원단의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또 경기도에 운영되고 있는 대안교육 위탁기관에 대한 정보를 제공,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덕 교육장은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교육청, 학교, 가정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교육지원청에서도 학생들의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애쓰는 학교를 적극 지원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다각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