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서(서장 임병숙)는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관내 전통 사찰 등 8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방범 활동을 전개한다.
범죄예방진단팀·형사·지역경찰 등 3인 1팀으로 편성된 단속반은 관내사찰을 대상으로 인파가 많을 시 발생할 수 있는 소매치기 등 각종 범죄예방에 주력하고 각종 안전사고 위험예방을 위해 긴급 안전진단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사찰 관계자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임병숙 서장은 “오는 20일에 관내 모든 사찰을 대상으로 안전진단을 완료하고 112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가용 가능한 모든 경찰력을 동원해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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