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가 수영장 어린이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상안전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의왕도시공사가 운영 중인 의왕시 오전동 여성회관 수영장은 ‘2018 안전 한국훈련’의 하나로 지난 14~15일 이틀 동안 수영장 어린이회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상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 한국훈련 기간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어린이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상황 발생시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전문강사(심폐소생술ㆍ수상 인명구조)의 지도로 사고예방 동영상 시청과 생존수영, 도움 주기(신고하기 포함), 심폐소생술, 구명조끼 사용법 등 5개 분야로 진행됐다.
특히 해상에서 사고 발생 시 구명조끼 착용 등 시간별 대처방법과 생존수영, 체온유지 등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하고 실시해 교육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사장은 “안전사고는 예방이 최우선이고 어릴 때부터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교육이 필요하다”며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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