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계획 바로알기’ 읍면동 직원 순회 교육 실시

▲ 화성 양감면에서 진행된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계획 바로알기’ 직원 순회 교육 모습.화성시 제공
▲ 화성 양감면에서 진행된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계획 바로알기’ 직원 순회 교육 모습.화성시 제공

화성시가 시민들에게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계획을 바로 알리지 위한 직원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송산면을 시작으로 동탄6동까지 26개 읍ㆍ면ㆍ동에서 수원 전투비행장 이전계획을 바로 알리는 직원 순회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선거와 관련해 지역 최대 현안인 수원전투비행장 이전에 대한 문의가 늘어난 것에 대해 직원들이 바른 설명을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읍ㆍ면ㆍ동 직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순회교육으로 실시됐다.

 

교육 내용은 수원전투비행장 이전과 관련해 유포되고 있는 ‘이전부지가 확정됐다’, ‘국가 예산으로 진행되는 국책사업이다’ 등의 이야기가 근거없는 낭설에 불과하다는 것 등 사실과 현안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순회 교육을 담당한 김진범 주민소통팀장은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계획에 대해 직원들조차 잘 알지 못하는 부분이 있었다”라며 “주기적인 직원 교육을 통해 수원전투비행장 이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직원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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