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자유한국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 안병용의 8.3.5 사업 하나도 완성안됐다"

▲ 김동근
▲ 김동근
김동근 자유한국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18일 안병용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의 대표공약인 의정부 경제살리기 8.3.5 프로젝트 사업의 완성도를 문제삼고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공개질의서를 통해 "4년 전 재선에 도전하면서 연간 800만 명 관광객, 3만 개 일자리, 5조 원 경제 효과의 8.3.5가 의정부경제 답이다라고 공약했는데 8백만 관광객과 3만 개 일자리는 도대체 어디 있냐"고 물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신세계프리미엄 아울렛, 뽀로로 파크 유치, CRC 안보테마공원 캠프 스탠리 외자 유치 등 8.3.5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약속한 사업이 하나도 완성되지 않았고 왜 아무것도 시작하지 못했느냐" 고 따졌다.

또, 김 예비후보는 "공여지 활용방침이 정해지지 않았다, 중앙정부가 늑장 부렸다는 말은 말 그대로 핑계일 뿐이다" 며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시장의 능력이다" 고 꼬집었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제주도의 연간 관광객이 8백 만명인데 의정부의 목표 관광객을 8백 만명으로 잡은 것은 처음부터 불가능한 공약이었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8.3.5라는 대표공약의 세부내용이 하나도 완성되지 않았는데 다시 시민에게 표를 달라고 하냐" 며 " 사과와 함께 4년 더 기회를 준다면 무었이 바뀔 수 있는지 답해달라" 고 요구했다.

의정부= 김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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