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축구협회 유소년축구단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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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관내 유소년 축구 발전을 이끌 ‘의왕시 축구협회 유소년축구단’이 올해 3월 발대한데 이어 이달 정식으로 창단했다.

 

지난 19일 의왕시 축구협회는 신창현 국회의원과 박근철 초대 단장, 신성욱 의왕시 축구협회장, 이현민 학부모회장, 음영도 의왕시 체육회 수석부회장, 최중현 초대 감독, 유소년축구선수 및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소년축구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창단 행사는 개회식 및 유소년 축구단 입장식, 내빈소개, 축사, 격려사, 유소년 창단기 전달, 유소년 상장 및 상품전달,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근철 초대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왕시 유소년 축구단에 대한 자긍심을 함양하고 관내 엘리트 축구 육성 및 의왕시 축구발전에 작은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며 “특히 어린이들이 즐겁게 축구할 수 있고 미래가 밝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단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축구협회 유소년축구단은 창단에 앞서 지난해 6월 1일 축구협회 산하 유소년축구단으로 출범해 현재는 7세반과 초등학교 1~5학년생 51명으로 구성돼 운영 중이다.

 

유소년축구단은 지난해 10월 한국 유소년축구협회 고성축구대회에 출전한 이래 올해 1월 강민재 선수가 한국유소년 축구협회 우수 선수상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또 지난 2월에는 단양 전국대회에 출전해 2학년 페어플레이상, 3학년은 3위 입상(우수선수 김명관), 4학년은 8강 진출 등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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