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재)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주최하고 후원해 올해 12번째 행사로 열린 이번 전통 성년식 행사는 성년이 된 학생들이 성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전통문화 체험을 통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성년이 된 학생 45명과 박민재 관장 등 50여 명의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직원, 교직원 및 전체학생 등 총 2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전통 성년식을 통해 성인으로 갖추어야 하는 예절과 덕목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며 “성인이 됐으니 바르고 당당하게 살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영종 서울소년원장은 “학생들에게 전통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해 준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 감사하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부모님에게 효도하고 어른에게 예의 바르게 행동하는 성인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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