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2주간에 걸쳐 실시한 2018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는 범국가적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실시한 이번 훈련은 시청사 불시화재 대피훈련을 시작으로 지진화재 복합재난 토론기반훈련, 지진화재 복합재난 현장훈련, 사랑채노인복지관 대피훈련 및 어린이 수상안전교육,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등 17회의 훈련을 통해 사고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특히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한 지진화재 복합재난 현장훈련은 최근 경주와 포항 지진발생과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 급증하는 지진 및 다중이용시설 화재가 발생한 시점에서 복합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훈련으로 평가받았다.
최계동 의왕시 부시장은 “안전 한국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재난대응 능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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