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지역 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주치의제’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도는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5년 도입됐다.
올해는 지역 내 일반고 27개교, 특성화고 6개교, 특목고 2개교 등 모두 35개교를 지원한다.
각 학교가 외부 진학 상담교사를 모집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학입시와 졸업 후 진도를 대비한 진로·진학 특강, 논술·구술면접 지도, 자기소개서 작성과 학생부 종합전형 프로그램 등을 컨설팅한다. 또 해당 학교를 졸업한 학생이 후배들과 진로·진학 경험을 나누고 학습 동기를 부여한다.
성남=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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