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문화제추진위원회는 제14회 장위공 서희문화제를 오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이천시 부발읍 마암리 서희테마파크에서 ‘서희의 외교, 평화를 열다’를 주제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018 장위공 서희문화제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외교적 쾌거를 이룬 서희 선생의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세계 각국 외국인이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개최된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서희문화제는 축하공연, 국제외교체험, 전국 미술대회 및 오행시 과거제, 도전 코리안 벨, 서희 퍼포먼스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국제외교체험’은 미국, 중국, 일본, 태국 등 주요 4개국 외국인이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각국의 전통문화와 음식을 접할 수 있어 국내 거주 외국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문화제는 독특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다양한 세계문화를 만날 수 있는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