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서 25일가지 오페라 '카르멘' 막 올라

▲ 성남형 문화예술교육 주간 프로그램 오페라 카르멘 공연 포스터
프랑스 소설가 프로스페르 메리매의 동명 소설을 모티브로 작곡가 조르주 비제가 만든 오페라 ‘카르멘’이 23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오페라 ‘카르멘’은 스페인 남부 세비야의 집시 여인 카르멘과 그녀의 매력에 빠져 파멸에 이르는 군인 돈 호세의 사랑을 다뤘다. 

성남아트센터 무대에 오른 카르멘은 정갑균 연출가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했다.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9천여 명은 무대 위 투우사의 펄럭이는 붉은 천, 집시들의 플라멩코 춤을 관람했다.

 

성남시는 오페라 ‘카르멘’을 오는 2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 오페라 ‘카르멘’

성남=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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