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 장소로 인기를 끄는 낙양 물사랑공원내 물놀이장이 6월1일부터 문을 연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민락 2지구 낙양 물사랑공원 물놀이장은 면적 615㎡에 수심이 평균 20∼30cm로 유아들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유아용 화장실, 그늘막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오는 8월 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월요일은 시설보수, 물탱크 청소로 휴장한다. 선착순으로 유아, 초등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평일 300~350명 휴일 700~800명까지 가능하다.
수질관리를 위해 물놀이장 용수를 매일 교체하고 매월 한차례 이상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수질검사를 한다. 또 안전관리를 위해 평일 3명, 휴일 4명의 안전관리자를 배치한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만큼 안전,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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