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 다중이용업소 대상 안전관리 우수업체 인증제 실시

양주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율소방안전관리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018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4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인증을 희망하는 다중이용업소는 6월 12일까지 양주소방서 재난예방과로 우편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등 심사과정을 거친 업소를 우수업소로 선정하게 된다.

 

우수업소 인증 신청을 하려면 최근 3년간 화재발생 사실이나 소방ㆍ건축ㆍ전기ㆍ가스 관련 위법행위가 없고 지속적인 화재안전교육과 훈련 등 영업주와 종업원의 화재 예방의식이 높아야 한다.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고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표지를 부착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김경선 서장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통해 양주지역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의 안전관리 의식이 높아지고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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