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다음달 1~15일까지 저소득층의 목돈마련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Ⅱ’ 참가자 9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희망키움통장은 가입자가 근로활동을 계속하면서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간 통장을 유지하면 정부지원금을 1대 1로 매칭해 3년 만기 후 720만원과 이자를 적립해준다.
신청자격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기타 차상위계층으로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가구다. 단, 자활근로나 공공근로, 노인·장애인일자리 참여소득 등 국가 또는 지자체 인건비 전액을 직접 지급하는 재정 지원 일자리 사업은 근로활동의 범위에서 제외된다.
가구당 1명만 신청가능하고 소득요건 충족 시 한부모가정, 18세 미만 아동 부양 가구주에 가점을 부여한다. 지원액은 교육비, 주거비, 결혼자금, 창업 자금 등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사회복지과(02-2680-2739)로 전화하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