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경찰서(서장 유현철)는 오는 7월까지 범죄 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치유(음악ㆍ미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은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심리적인 문제를 조기에 극복하고, 원활한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돕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분당경찰서는 대구예술대학교 부설 예술치료센터 소속 치료사 3명과 함께 오는 7월25일까지 매주 수요일 2시간씩 1차 통합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1차 지원이 끝나면 범죄 피해자 등을 추가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유현철 서장은 “이번 프로그램 진행으로 범죄 피해자들이 아픔을 이겨내고 더욱 밝은 모습으로 일상생활로 복귀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범죄 피해자의 일상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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