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안경사회, 양평 저소득 어르신 무료안경 지원 행사

▲ 08 어르신 밝은 눈 찾아주기
▲ 어르신 밝은 눈 찾아주기

양평군 강하면 행복돌봄추진단은 서울 강남구안경사회와 함께 ‘저소득어르신 무료안경지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남구안경사회에서 나온 7명의 전문가들이 강하면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50여명의 어르신을 직접 전문기기로 시력을 측정하고 돋보기 및 안경을 맞춤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래 살다보니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난다. 그동안 가격도 부담스럽고 움직이기 어려워 미뤄왔는데 이렇게 좋은 안경이 맞춰주셔서 너무나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광흠 강하면장은 “주변의 도움을 필요로 하시는 분도 많지만 이렇게 도움을 주고자 찾아다니시는 분들도 많다”며 “강남사협회의 아낌없는 봉사와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강하면에서는 적극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하면 행복돌봄추진단은 다양한 민ㆍ관의 협력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계속 나눌 예정이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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