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덕정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 학생 대상 로파크 진로체험 실시

▲ 덕정중 로파크 진로체험1

덕정중학교는 최근 1학년 자유학년제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로파크 법무부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로파크 진로체험은 체험버스에서 학생들이 직접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그에 대한 결과를 모의재판으로 구성하는 활동을 통해 수사기관의 수사과정과 법원에서 재판이 이뤄지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법무공무원 진로체험 강의를 통해 교도관, 보호관찰관 등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법무공무원이 하는 일을 알고 진로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진압봉, 수갑, 테이저건 등 법무공무원이 공무를 위해 사용하는 도구를 직접 눈으로 보며 사용방법을 배우는 활동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법무공무원이 법을 어긴 사람에게 내려진 처벌을 집행하는 역할만이 아니라 그들의 사회 적응을 돕는 의미 있는 활동을 한다는 것도 알게 됐다.

 

주매례 교장은 “이번 진로체험 활동을 통해 법과 관련된 다양한 진로가 존재한다는 것과 생생한 체험을 통해 준법정신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