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이달부터 국비지원 사업으로 어린이 건강증진과 국산 과일의 안정적인 소비 확대를 위해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을 시범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내 25개 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 1천180여 명에게 GAP 이상의 인증을 받은 국내산 제철 과일을 학생 1인당 1회 150g씩, 주 1∼2회 연간 30회 지원한다.
또한, 어린이들이 먹기 쉽게 씨앗 등 먹지 않는 부분을 없애고 세척 및 손질한 후 조각 과일을 컵에 담아 제공한다.
황희민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과일간식 지원사업이 수입과일 증가에 따른 국내산 과일의 소비를 촉진하고 성장기 학생에게 균형 있는 영양 공급으로 심신 발달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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