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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보건소, 6·25 전사자 유가족 DNA 시료 채취

승인 2018-05-31 13:47
송진의 기자 sju041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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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보건소는 6·25 전사자의 유가족을 대상으로 유전자 시료 채취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지원 사업은 국방부가 6·25 호국용사의 유해를 찾아 신원을 확인하고 국립현충원에 모시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보건소는 발굴된 유해의 신원 확인을 위해 유가족의 DNA 시료를 채취하고 있다.

 

시료 채취 대상은 6·25 전사자의 친·외가 8촌까지 가능하다. 제적등본 또는 유족증을 소지하고 보건소를 방문하면 구강 내 상피세포를 채취하는 간단한 방법으로 DNA 시료를 채취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감염병관리팀(031-860-3388)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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