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지역 학생 및 학부모, 친환경 무농약 쌀 생산지 체험행사

▲ 친환경쌀_생산지체험1[1]

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최근 의왕시와 군포시 초·중학생 및 학부모 40여 명과 함께 화성시 주곡리를 방문해 친환경 무농약 쌀 생산지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화성시 주곡리는 의왕·군포지역에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있는 곳으로, 참여 학생 및 학부모들은 모심기와 우렁이 넣기, 쌀 포장하기, 떡메치기 등 친환경 쌀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모심기를 직접 해보고 우렁이도 넣어보니 건강한 먹을거리가 우리에게 오기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지를 알게 됐고 먹거리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친환경 생산지 체험행사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교류를 확대시키고 친환경 농업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농장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는 3개 시가 공동으로 설립한 재단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우수공급업체 추천 사업, 식재로 안전성 검사, 식생활 개선 교육, 학부모 모니터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친환경쌀_생산지체험2(모내기)[1]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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