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보건소는 관내 건강특화학교를 대상으로 건강특화학교 만들기 건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명초, 광명북초, 철산초, 하안초, 하안남초, 하일초 등 6개 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보건소는 앞서 지난 9일과 21일 철산·하일초등학교에서 학교별 4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건강 이동체험관과 등굣길 건강 캠페인이 진행한 바 있다.
건강특화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은 ▲건강 이동체험관 ▲건강 문제 풀이를 통해 최후의 1인을 선발하는 건강골든벨 ▲영양 및 운동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습하는 건강교실 ▲건강 실천 노래 부르기·금연 약속 하이파이브 등으로 구성됐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신체적·정신적 발달에 중요한 초등학생이 건강특화학교 만들기 사업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확립하고, 성인이 돼 건강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