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관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상담 및 선별검진을 실시했다.
광명시치매관리센터와 광명7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거동이 힘든 어르신 106명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조기검진이 진행됐다.
검진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요즘 기억력이 저하돼 걱정이 많았는데 상담을 통해 올바른 정보도 얻고, 검진 후 아무 문제없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무료 검사를 진행해 준 동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복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치매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검사 진행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며 “모든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고 만수무강 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는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 발생 시 누리복지협의체 등 11개 단체가 서로 협력해 상황에 맞는 복지자원 연계를 실천하는 등 광명시 복지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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