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의왕시 청소년종합예술제 성료

▲ 종합예술제4[1]

의왕시 청소년의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선보이는 무대인 ‘제26회 의왕시 청소년종합예술제’가 최근 의왕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예술제는 성악을 비롯해 기악 독주, 발레 군무, 사물놀이 등 3개 부문 10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예술제에는 관내 초·중·고교생 48개 팀 300여 명이 참가했다.

 

최우수상에는 왕곡초등학교 김다예나 학생(한국음악 성악독창)과 장혜원 학생(홈스쿨링·한국음악 성악독창(고등))이 선정됐다. 이어 기악 독주 종목에서는 초등부 이도윤 학생(의왕 덕성초), 중등부 이수정 학생(모락중)이 각각 뽑혔다. 사물놀이 종목에서는 의왕덕성초 사물놀이부와 덕장중 소리샘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발레독무에서는 오연아 학생(모락초), 이정민 학생(의왕중), 김혜민 학생(모락고)이 최우수상, 발레 군무에서는 초등연합팀인 청계 어린이발레단 2가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 최우수 입상자는 오는 8월27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31개 시·군 대표 청소년이 참가하는 제26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의왕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박민재 의왕시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예술제는 청소년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던 뜻깊은 무대였다”며 “8월에 펼쳐질 경기도 대회에서 의왕시 대표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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