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 환경개선으로 범죄없는 마을 조성한다

▲ 안성경찰서 깨우내 관련 사진

안성경찰서(서장 윤치원)는 시민의식을 높이고 쾌적한 도시 조성을 위한 ‘깨우내’ 캠페인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깨우내 캠페인은 ‘깨끗하고 안전한 우리 내리’라는 뜻으로, 경기남부경찰청 프로젝트인 ‘깨우동’을 안성지역 실정에 맞게 해석한 캠페인이다.

 

이날 안성경찰서는 대덕면 내리 일원에서 행정기관 관계자, 주민 등 80여 명과 함께 도시 정화 활동에 나섰다. 특히 외국인들이 많은 내리 일원 유흥가를 중심으로 캠페인이 진행됐다.

 

안성경찰서는 이 같은 캠페인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프로젝트 시책으로 정하고, 앞으로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쓰레기 수거 등 도시 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쓰레기 무단 투기금지 알림판과 CCTV, 보안등을 설치하는 등 도심 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윤치원 서장은 “사소한 것을 방치하면 더 큰 범죄로 이어진다”며 “경찰은 지역사회와 협업해 범죄 없는 안전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