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기 의장은 2014년 5월부터 임진강 하천정비사업 반대를 위해 농민들, 시민들, 환경단체들과 함께 임진강시민대책위 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2004년부터 현재까지 굴포천 살리기, 계양산 골프장 저지, 임진강 하천정비사업 반대 등 각종 지역 환경현안에 대한 개발 반대운동, 불법행위 적발, 생태교육 및 생태조사단 활동 등 민간 차원의 자발적인 환경운동을 전개함으로써 시민들의 환경의식 제고 및 생태계 보전에 기여 한공로를 인정받았다.
정명희 사무국장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환경보호 활동을 하면서 멸종위기종 보호활동과 서식지 보전활동에 기여를 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임진강&DMZ시민생태조사단에 참여해 왔다. 2015년 흑두루미 독극물 피해에 대응하여 파주시와 협력하여 재발을 방지했고,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문산천 층층둥굴레 보전 활동을 하였다. 또한 운정3지구 LH사업구역내 금개구리, 맹꽁이 보전활동, 장단콩 웰빙마루 수리부엉이 서식지 보전활동, 공릉천 물고기 떼죽음 대응 등 다양한 동식물 보호 활동을 추진해왔다.
노현기 의장은 “파주의 생태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노력해 왔는데 앞으로는 임진강을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멸종위기종 생물들이 사람들과 공존할 수 있는 파주시의 생태적 가치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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